초보 개발자의 일기
모각코 8월 과정 활동후기 - 아이 두 C 심화 본문
한달 간의 스터디가 또 끝이 났다.
지난 7월 과정에서의 기억이 너무 좋아 8월 과정에도 신청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매일 코드를 작성하면서 정말 많이 했던 말이 '이게 왜 안되는 거지?'와 '이게 왜 돼?'였다 ㅋㅋㅋㅋㅋ
처음에 개발환경 설정할 때 visual studio 설치하기 귀찮아서 vscode에 넣어서 했는데 뒤에 가서는 결국 visual studio에서 했다ㅠㅠ 헤더파일이 자꾸 속썩여서..!
모각코는 코딩하기 좋은 습관을 길러준다. 매일 인증을 해야하기 때문에 미룰 수 없고, 차근차근 발전할 수 있게 도와준다. 자바 과정을 들을 때 길러놓은 습관이 이번 과정에 참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8월에 참여한 과정은 아이 두 C 심화 과정이다. C언어 심화 과정인데 아무래도 복습을 많이많이 해야 더 이해될 것 같다. 이번 과정 커리큘럼에는 평소에 어려웠던 포인터나 배열, 헤더파일 생성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모각코가 참 알쏭달쏭한게 난이도는 조금 높았는데(이번 과정의 경우! 다른 쉬운 과정도 많다) 이론 내용이 정말 짧고 재미있어서 공부할 때의 압박감? 두려움? 같은 감정이 잘 생기지 않는다. 하루하루 여가시간을 보내는 기분이었다.
모각코 디스코드에서 매일 이야기 주제가 하나씩 나오는데, 이건 그날의 식사! 인증이었다.
아이 두 C 심화 과정의 최종 목표는 미로게임 만들기 인데, 아래는 그 결과물이다. 만들고 나서 딱 실행됐을 때! 진짜 신기했다. 왜냐면.. 수많은 오류를 만났었기 때문에 ㅠㅠ 그래서 더 뿌듯했다.
사실 모각코에서 보완됐으면 좋을 것 같은 의견이 있었는데, 다음 기수에서는 개선이 되었다는 공지를 봐서 따로 언급은 하지 않는다.
완성된 미로게임. 난이도 선택도 가능하다!
모각코를 하면서 다른 코메님들의 코드를 보고 정말 많이 배웠다. 나와 전혀 다른 코드를 쓰셨거나, 맥락이 비슷한데 조금 더 효율적인 코드가 많아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직접적인 언급은 못하지만 거의 매일 1등으로 글을 올려주시는 코메님이 있었는데 정말 존경스러웠다. 이 다음에 토이 프로젝트 같이하고싶을 정도..! 하지만 그 전에 복습을 열심히 해서 실력을 좀 키워야 할 것 같다.
원래 오픈채팅방으로 진행되다가 디스코드로 운영방식이 변경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디스코드 정말 유용하고 깔끔하다. 운영진분들이 워낙 유능하셔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 두 C 심화 A조 분들! 정말 많이 배웠고 정말 감사하다.
여기서부터는 링크!
모각코 스터디를 운영하는 카페 '코뮤니티'의 링크입니다.
그리고 9월 5일까지 다음 모각코 코메를 모집합니다.
많이 신청하시고 재미있는 자기계발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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