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각코 7월 과정 활동후기 - JAVA를 자바

7월 5일부터 시작된 3주간의 모각코 활동이 끝났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매일 짤막한 이론 공부를 하고 코드를 작성하는데, 끈기가 부족한 나에게 끈기와 꾸준함을 심어준 활동이었다. 처음 지원했을 때는 그저 JAVA가 너무 어려워서,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다른 공부하는 게 많다보니 금방 포기하게 될까봐 함께 공부하는 커뮤니티를 찾아봤고, 모각코에 지원했다.

미션으로 사용했던 사진인데, 날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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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간 활동을 하면서 자바의 기초부터 심화라고 말할 수 있는 객체, 쓰레드까지 두루 공부하게 되었다. 혼자 공부했으면 이렇게 꾸준히 할 수 있었을까 싶다. 아마 아직도 변수 선언이나 스캔 부분을 보고 있었을 수도 있다. 사실 모각코가 디스코드에서 이루어졌는데, 내가 속한 팀의 코메(코딩메이트)님들은 대화가 활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매일 매일 카페에 자신이 작성한 코드를 업로드 하는 것과 동시에 소소한 미션(점심 메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등)이 이루어지는데, 서로의 글을 보며 많은 배움을 얻었다. 혼자 코드를 짜서 혼자 보기만 했다면 이 정도로 잘 이해하진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것도 미션사진이다. 자주 먹는 간식!

 

모각코의 커리큘럼은 정말 수월했다. 3주 간의 시간이 정말 짧다고 느껴질 만큼 그렇다. 정말 짧은 코드를 짜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가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난이도의 과제를 부여한다. 짧지만 자세한 이론을 마치고 나면, 머리 속에 있는 내용을 코드를 작성하며 복습한다. 그래서인지 너무 재미있었고, 매일 아침 10시가 기다려졌다.(매일 아침 10시에 새로운 미션이 올라온다.)

모각코 활동 코드 파일들!

또 3주동안 고생한 모각코봇과, 운영매니저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 무료 스터디인데 자료 퀄리티가 너무 좋다. 누구나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설명한 자료는 사람들 좌절하지 않게 한다. 혹시 배워보고 싶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다면 꼭 모각코에 들러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는 'JAVA를 자바' B조였는데, 항상 공부 인증글을 올리면 친절하고 매너있게 피드백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직접적으로 닉네임을 언급하지는 못하지만, 3주 동안 정말 많이 배웠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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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재 모각코 8월 과정을 모집중인데, 관심이 있는 분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많은 참여 바란다. 이번에는 파이썬 챗봇과정과 UI/UX과정도 신설되었다. 정말 재미있는 활동이니 꼭 신청 하시길!

코딩 커뮤니티 - 코뮤니티 [파이썬/... : 네이버 카페